라디오 코리아 <김민정의 정보시대> 방송 “포트폴리오 최종점검 사항” 2013년 11월 27일

11월 27일 원장님께서 라디오 코리아 <김민정의 정보시대>에 출연하여

2013년 National Portfolio Day 와 미대입시를 위한 Portfolio 최종점검 사항에 대한 방송분 입니다.

“명문 미술대학 정보 – RISD”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11월 22일]

“명문 미술대학 정보 – RISD”

 

지난주까지 연재된 칼럼에서는 미술대학 학과에 대한 특성과 차이점에 대해 소개하였고,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미국 내 유명 미술대학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한다. 오늘은 그 첫 이야기로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 위치해 있는 RISD부터 소개할까 한다.

 

<RISD |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약칭 RISD, ‘리즈디’)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의 주도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미국의 예술대학이다. 1877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프로비던스의 유서 깊은 칼리지 힐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인들에겐 보통 리즈디(RISD)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명문가 집안 자제들이 많이 입학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에스뉴스(U.S. News & World Report) 등 각종 미국대학순위 조사에서,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스쿨(SAIC), 마이카(MICA), 파슨스(Parsons), 프렛(Pratt) 등의 예술대학들과 아이비리그에 속한 예일(Yale), 콜럼비아(Columbia) 등의 종합대학들을 제치고 독보적인 최고의 미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입학사정 때 포트폴리오 등 실기만 주로 치중해 심사하는 일반적인 다른 예술대학들과 달리 리즈디의 입학사정은 강력한 포트폴리오 외에도 학교성적, SAT 등 대입시험 점수 등도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입학생들에게 매우 높은 수준의 입학자격을 요구하기 때문에 지원자 합격률은 다른 예술대학들과 비교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유학생의 경우에는 IBT 기준으로 최소 93점의 토플 성적을 요구하는데 대부분의 예술대학들이 IBT 70~80점대를 요구하는 것을 감안하면 리즈디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편이다. 또한 다른 예술대학들과 달리 유학생에게도 미국대입학력시험 SAT 점수를 요구한다.

 

리즈디의 수업은 어렵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전통적인 시각예술, 디자인 등에 현대적 첨단과학과 기술을 접목시키는 수업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실제 미 항공우주국 (NASA)은 2030년 화성에 보낼 유인 탐사선의 내부 디자인을 리즈디에 맡기기도 했다. 학생들에게 많은 과제를 내주는 것으로 유명해 학기 중 재학생들 사생활 영위가 거의 불가능 하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다. 1학년 과정은 신입생 모두가 기숙사에 입사해서 ‘파운데이션 스터디’라고 불리는 무전공 시스템으로 공부를 해야 하며, 드로잉, 3D, 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미술수업 외에도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인문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교양수업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2학년부터 자신의 전공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캠퍼스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아이비리그의 브라운 대학교와는 오랜 자매학교로 공동학점제, 공동학위 제 등 각종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오고 있어 두 학교의 재학생들은 서로의 수업을 교차로 등록해서 들을 수도 있으며 각종 학교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리즈디는 교육 분야에 있어서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순수 미술 전 분야, 즉 조각, 판화, 회화, 삽화, 사진, 영화, 비디오 등의 과목을 갖고 있고, 디자인의 전 분야, 예를 들면 복장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산업 디자인 등이 있다. 공예분야에서는 섬유, 유리, 가구, 보석, 금속, 도자기 등이 있고, 건축 분야에는, 실내 장식, 옥외 조경, 건축 등을 망라하고 있다. 미국에 미술 대학이 많이 있지만, 이곳처럼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는 학교는 많지 않다고 한다.

 

이상으로 간략하게나마 RISD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조만간 다가올 대학원서 접수 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정리해 본다.

 

<미대입시전문 미술학원>
NAN ART STUDIO 원장 이관영

EMAIL: nanart.info@gmail.com
WEBSITE: nanartstudio.com
PHONE: 678-891-8638
INSTAGRAM: nanartstudio

“미술대학 학과정보-3”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11월 15일]

“미술대학 학과정보-3”

 

지난주에 이어 계속해서 미술대학 학과별 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Apparel/ Fashion Design>
패션 디자인이란 직물, 가죽, 금속, 비닐 등의 여러 가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인간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드는 전 과정을 말한다. 현 패션의 세계는 ‘개성화, 첨단화, 고기능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 범위도 종래의 틀을 벗어나 일상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옷은 단순히 신체를 가리고 보호하는 일차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역할에 상응하는 자신의 위치와 입장을 표현하는 기능을 할뿐만 아니라 인간의 미적 욕구를 가장먼저 표현해내는 분야로서 인간 생활과 한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모든 것들을 포괄하녀 학문화 한 것 이 패션 디자인 학 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패션 디자인 관련학과에서는 패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패션기획, 특수소재개발, 스타일링, 공간연출에 이르는 디자인 전 과정의 총체적인 체험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무한한 개발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패션 디자인 분야의 전문 인력을 키워내고 있다.

패션디자인 관련 전공학과로는 Apparel Design/ Apparel Production/ Fashion/ Fashion & Textile/ Shoes Design/ Bag Design/ Jewelry Design 등이 있다.

 

<Animation>
애니메이션 산업이 멀티미디어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애니메이터가 자유롭게 일한 만큼 높은 보수를 받는 직업으로 신세대들 사이에서 인기 직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산업은 만화와 관련된 영상산업과 전자오락 게임산업 및 영상출판, 게임 캐릭터, 판시상품 광고, 관광산업 등을 일컷는다. 전통적 애니메이션 전공에서는 전통적 셀 애니메이션에서 컴퓨터 애니메이션까지 기획, 원화제작, 타이밍연출, 촬영, 편집 등 애니메이션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과 미니어처를 사용한 특수효과 영상촬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는 능력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애니메어션의 기획, 제작, 모델러, 캐릭터 디자인, 배경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주의 애니메이터 등으로 진출학수 있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애니메이션 학과가 대부분 영화학과와 함께 운영되고 있고 영화나 TV제작학과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 경우는 애니메이션의 작품을 세부적으로 그러내는 것 보다는 이미 그려진 애니메이션 작품을 가지고 구체적인 애니메이션 영화나 영상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더 초점을 두는 것으로 한 마디로 애니메이션 감독을 양성한다고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관련 전공학과로는 Animation/ Animation & Digital Media/ Cartooning/ Character Animation/ Comic Art/ Computer Animation/ Computer Art & Animation/ Experimental Animation/ Film & Animation/ Film Animation & Video/ Illustration & Animation등이다.

 

이상으로 3주에 걸쳐 미술대학 내 학과별 정보를 간략하게나마 소개해 보았다. 조만간 다가올 대학원서 접수 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정리해 본다.

 

<미대입시전문 미술학원>
NAN ART STUDIO 원장 이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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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학과정보-2”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11월 8일]

“미술대학 학과정보-2”

 

지난주에 이어 미술대학 학과별 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Visual Communication>
시각디자인(Visual Communication)은 크게 그래픽 디자인과 영상 디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래픽 디자인은 우리가 접하는 신문, 잡지, 포스터, 팸플릿, 포장 등과 같이 인쇄매체를 이용한 디자인을 말하며, 영상 디자인은 컴퓨터 그래픽 등의 영상과 비디오, 영화, 애니메이션 등 주로 영화기구와 재생장치를 매개로 하며 정보전달을 취급하는 영상매체 디자인을 말한다. 시각디자인과는 배우는 분야가 다양한 만큼 졸업 후 다방면의 취업이 가능하다. 기업홍보실, 광고대행사, 케이블TV, 멀티미디어, CF, 영화제작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프리랜서 또는 벤처기업을 창업하기도 한다.  시각디자인 관련 전공학과로는 Book Arts/ Communication Arts/ Communication Design/ Computer & Design/ Computer Graphics/ Graphic & Visual Co­­mmunications/ Graphic Arts/ Visual Art 등이 있다.

 

<Interior Design>
인테리어 디자인은 인간이 생활하는데 쾌적한고 효율적이며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일이다. 실내 공간에 대한 물리적 환경적 조건과 실내에서 인간생활을 위한 기능적 조건, 예술적 욕구와 만족을 해결하기 위한 정서적 조건 등을 고려한 실내공간을 계획하는 작업이며 이 분야를 연구하는 학과이다. 따라서 인테리어 디자인과는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심화된 디자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창조적 발상과 아이디어 전개를 위한 기초디자인 능력을 교육하며 실내건축디자인 도면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기본도면 능력과 컴퓨터 실습과목을 통해 다양한 전자매체를 활용하여 아이디어의 표현능력을 을 키운다.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는 삶의 문화 수준과 직결되어있다, 전반적인 생활문화가 발전할수록 실내디자인은 같이 발전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 또 거기에 대한 요구가 당연히 많아질 수 밖에 없겠다. 인간의 삶과 바로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삶의 문화가 융성해지고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이 분야도 동시에 발달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전공학과로는 Architectural Design/ Architecture, Landscape, and Urban Planning/ Interiors/ Environmental Design/ Interior Architecture/ Interior Architecture & Design/ Interior Design/ Landscape Architecture 등이다.

 

<Transportation Design>

운송기기 디자인은 산업디자인의 꽃이라고 볼 수 있다. 자동차공학, 공기역학, 미학 같은 여러 분야의 전문 지식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디자인 분야도 분업이 되어 있어서 보통 스타일링(자동차외관)을 하는 사람, 모델을 만드는 사람, Alias같은 디지털 모델링을 하는 사람, 디자인 기획을 하는 사람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보통 자동차 디자이너라고 하면 가장 눈에 뛰는 부분인 스타일링을 선호하고, 자동차 스타일링을 하려면 모델링 감각, 디지털 모델링, 전반적인 디자인 지식과 감각이 뛰어나야 하며, 아이디어 스케치에서부터 렌더링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디자인의 시작이자 디자이너 자신과 공학자, 경영자들, 또는 동료 디자이너들과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드로잉 연습과 기초 미술수업 이수와 영정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운송기기 디자인 관련 전공학과로는 Industrial Design/ Product Design/ Product & Industrial Design/ Transportation Design 등이 있다.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서 학과별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다.

 

<미대입시전문 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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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학과정보-1”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11월 1일]

“미술대학 학과정보-1”

 

벌써 월이 다 지나가고 11월이 고개를 내밀어 우리의 입시 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시기가 되면 많은 학생들이 대학교 입학 원서를 준비하고 가족들과 함께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를 염두에 두고 많은 생각과 이야기들을 나누게 된다. 그런데 학생들도 마찬가지고 학부모님들께서도 사실 학과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간략하게나마 지면이 허락하는 한 미술대학 내 학과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한다.

 

<Fine Arts>
우선 순수미술(Fine Arts)은 아트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분야로, 미술에 대한 이론적, 역사적인 배경과 실제적인 적용을 다루는 것으로 서양화, 조각, 판화…… 등이 있으며 순수미술학과에서 주로 하는 공부는 드로잉(Drawing), 회화(Painting), 판화(Printmaking)등의 전통적인 회화 방법과 사진, 컴퓨터, 설치 등의 새로운 표현 매체와 실험적 표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현력을 키우는 전공 이다.  최근에는 순수 미술과 디자인 영역에 대한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업작가는 물론이고, 미술교사, 교수, 방송국의 미술분야, 각종 전시장 및 박물관 기획자, 언론계의 미술부 기자, 각종 디자인 분야 등 무수히 많은 첨단 분야와 유망직종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순수미술 관련 전공학과로는 Fine Arts/ Drawing & Painting/ Foundation Media Studios/ Mixed Media/ Painting & Printmaking/ Print & Media/ Sculpture/ Studio Art 등이 있다.

 

<Web Design/Multi Media>
웹 디자인 학과는 인터넷의 기술과 내용을 습득하고 디지털 시대와 맞는 기획과 제작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전공이다. 또한 멀티미디어학과는 영상 연출력, 디지털 영상기술력, 시각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고도의 시각적 표현을 구사하는 디지털 특수효과영상, 영상과 프로그래밍이 융합되어 인터넷, 게임 디지털 TV와 같은 차세대 영상매체에서 구현되는 인터 액티브 영상,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기술로서의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연출하는 첨단영상 전문가/예술가를 길러내는 곳이다. 멀티미디어학과의 졸업 후 진로는 (1)디지털 영상분야로는 편집/특수효과 프로덕션과 이를 활용한 TV광고/뮤직비디오 제작     (2) 인터액티브 영상 분야로는 인터넷/게임 영상제작, 영상게임의 기획 및 개발 특수입체명상/ 전시영상의 개발 (3) 컴퓨터 애니메이션 분야로는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터, 모션캡처/실시간 애니메이션 및 가상현실 프로덕션, 돌립적인 영상 프로덕션 운영을 통한 작품제작이 가능하며 새로운 매체를 선점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기회가 풍부하다. 웹디자인/멀티미디어 관련 전공학과로는 Computer Animation & Interactive Media/ Computer Graphics & Interactive Media/ Digital Arts/ Digital Design/ Digital Media/ Digital Media Design/ Digital Media Production/ Digital Multimedia Digital Video/ Electronic Media/ Graphic Design & Interactive Communication/ Interactive Media/ Multimedia & Web Design/ Multimedia Design/ Web Design 등이다.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서 학과별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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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최종 점검사항”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10월 25일]

“포트폴리오 최종 점검사항”

 

2014년 미대입시가 10주정도 남아있는 시점에서 오늘은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해왔던 포트폴리오에 대한 마지막 점검사항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이번 미대입시도 역시 뉴욕에 있는 Pratt을 시작으로 1월 4일부터 Apply가 시작된다. 그 시점을 기준으로 약 10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어찌 보면 그리 적은 시간은 아니다. 부족한 점이 있거나 아직 미비한 점이 있다면 충분히 보완해서 마무리 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아직도 작품수가 충분치 않은 학생들도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급하게 달려들지 말고 침착하게 전략적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다.

 

우선 자신의 작품들을 사진촬영 하여 폴더를 만들어놓고 Photoshop등의 사진보정Program으로 작품의 느낌과 성격 등을 고려하여 색상이나 명암을 좀더 원본과 가깝게 교정하거나 더 나아가 작품의 장점이 잘 드러나도록 보정작업을 거치는 것이 좋다. 이때에 특히 주의할 점은 지원하는 각 학교마다 Slideroom에 본인의 계정을 만들어 바로 Upload할 수 있도록 파일 사이즈에 유의해야 한다.

 

작품사진이 준비되었으면, Slideroom에 Upload할 작품의 배치를 생각해 가면서 자신의 작품집이 일관성이 있는가를 심각히 고려해 보아야 한다. 일관성이 잘 보여지지 않는다면 그 작품집은 강하게 어필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일관적인 연결성이 보여지도록 별도로 몇 개의 작품을 더 만들어 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위에서는 일관성을 이야기 하였지만, 다양성 또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재료의 다양성과 소재의 다양성 등 작품집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최대한의 다양한 작업들을 보여줌으로 해서 다양한 소재에 대한 경험과 해석능력까지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작품들에 대한 Art Statement와 Essay도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Slideroom에도 짧게나마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해 논Art Statement를 활용한다면 효과적이고 일관된 작품설명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작품집을 점검해 봄으로써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에 좀더 밀접한 포트폴리오라는 인상을 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전문가나 선배 또는 선생님으로부터 자세히 조언 받는 것 또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매년 개최되는 포트폴리오 데이(Portfolio Day)에 참여하여 자신의 작품을 지원하는 학교의 사정관으로부터 직접 평가 받아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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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북은 또 다른 한 점의 포트폴리오”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10월 18일]

아이디어 북은  다른  점의 포트폴리오

 

미국에서 미술대학에 진학할 때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포트폴리오(작품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명실공히 많은 전문 입학 담당자들 모두가 미술대학의 길은 곧 포트폴리오가 좌우한다고들 말하고 있으며 미술분야로 지명도가 높은 대학일수록 지원하는 학생들의 포트폴리오에 그 합격비중을 두고 있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더욱이 매해 실시되는 홈 테스트로 인해 기존의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각 학교에서 지정하는 미술재료와 구체적인 작업주제를 통한 작품준비의 성실성은 바로 입학여부를 결정짓는 열쇠라 할 수 있겠다.

 

그러므로 포트폴리오 준비는 각 대학의 입학지원서에 나와 있는 요구조건을 면밀히 읽어보고 전공분야와 함께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성격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학교들은 지원자의 구체적인 실력보다는 잠재적인 재능과 지원하는 학과의 성격에 맞는 지원자들의 기질을 본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각 학생들의 재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의 주제와 작성을 학생이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참다운 포트폴리오 가이드라 할 수 있겠다.

 

필자가 포트폴리오제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이 바로 토론과 아이디어스케치북 제작이다. 포트폴리오 준비는 학생 자신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형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아이디어를 개념화하는 방법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아이디어 스케치가 중요하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작업과정을 확인하고자 아이디어 북을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대학도 있기에 수시로 떠오르는 아이디어의 창출 및 발전을 위하여 아이디어 북을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굳이 대학에서 특별히 요구하지 않는다 할 지라도 포트폴리오에 첨부하도록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작품시작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최종작품까지의 과정 대부분이 이 속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지명도가 높은 디자인대학 일 수록 반드시 작품을 만드는 동기나 설명 등을 요구하고 있기에 아이디어 스케치북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임을 인식시키는 게 중요하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작품제작에 있어서 일정한 아이디어 스케치 없이 지도하는 선생님에 의한 작품설명으로 곧 작품제작에 들어가기를 원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학생이 제작하는 작품이라 할 지라도 그 작품은 선생님에 의한 선생님의 작품으로 다른 학생들과 동일한 작품으로 완성되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칼리지 보드의 포트폴리오 작품은 제출하는 학생만의 Unique한 작품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새로운 작품제작으로 들어가기 전에 학생들과 작품제작에 관한 아이디어만 준비하다가 며칠을 보낼 때도 많다.

 

그렇지만 학생들과 대화만으로 며칠을 보내는 시간이라 할지라도 내게는 커다란 성과를 불러일으킨다. 왜냐하면 학생들과 함께하는 아이디어제작시간이야말로 그 학생의 모든 사고를 파악할 수 있어서 오히려 작품제작에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 스케치북은 미술대학을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에게는 절대적인 필수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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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10월 11일]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린 시절 미술을 전공하려고 하는 나에게 부모님들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그 당시만해도 미술이라는 전공을 통해서 소위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 당시 소설책이나 드라마에서는 미술인들의 캐릭터가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허황된 이상을 추구하는듯한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아니면 평생 먹고 살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고상하고 귀족적 취향을 지닌 부잣집 딸들을 묘사하기 위해 심심치 않게 사용되곤 했었다.

 

시대가 바뀌어 디지털 미디어가 일상생활을 점령하고 미술이 그 속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미술과 미술인에 대한 그러한 고정관념은 아직도 상당부분 남아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하기 힘들겠지만 사실 미술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까지 깊이 자리잡고 있다. 오늘은 그런 것들을 일일이 열거하려 하는 것이 아니고, 미술을 전공하려고 고민 하는 학생들이나 부모님들 또는 현재 미술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간략하나마 진로에 대한 조언을 해볼까 한다.

 

우선 상담 시 진로에 관해 자주 받는 질문 한두 가지를 통해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상담을 할 때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미술을 전공하면 나중에 취업이 잘될까요?” 라는 질문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술이 현실 생활과 밀접히 관계되어 있음에도 주변에 미술전공자가 흔치 않고 또한 일반적인 일자리가 아니기에 자주 접하게 되는 질문인 것 같다. 아무튼 그런 질문을 받게 되면 도리어 이렇게 질문해 보고 싶어진다. “의대나 법대를 졸업하면 취업이 잘될까요?” 라고 말이다.

 

물론 적당한 비교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미술전공이 다른 전공에 비해 특별히 취약하다고 생각지 않기 때문에 하는 질문이기도 하고 의사나 변호사가 되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돈과 노력만큼 투자하면 미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의 질문이기도 하며, 현재 경제사정과 국제정세에 따라 취업의 성향과 상황은 각각 다르게 영향 받을 수 있으며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는 뜻에서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예전처럼 어떤 특정한 직업과 특정한 전공이 특별이 취업에 유리하고 전망이 밝은가 하는 것을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진로를 고민할 때, 특히 미술을 전공하고자 할 때는 ‘취업이 잘되는가?’ 또는 ‘돈을 잘 벌 수 있는가?’ 보다는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이 ‘미술을 좋아하는가?’ 또는 ‘미술을 통해 평생 즐거워하면서 일할 수 있는가?’ 라는 점에 중심을 두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세대는 100년을 살아간다고들 하는데, 그렇다면 그들은 20대부터 거의 80대까지 거의 60년을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24시간 중 8시간을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것은 하루의 1/3을 일하면서 보낸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만약 그 일이 즐겁지 않다면 60년여를 불행과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미술이 다른 전공에 비해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는 지나갔다. 어떠한 노력과 창의력을 갖고 자기분야를 개척해 나가는가 하는 것이 그리고 끝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남들과 다른 자기만의 장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덕목인 것 같다. 그러한 노력과 창의력 그리고 자기개발 등은 그 전공에 대한 즐거움이나 열정이 없이는 이뤄내기 힘들다. 28년여를 학생들의 미술을 지도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은 미래를 걱정하고 예측하려 하기보다는 현재의 미술수업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노력하며 스스로의 꿈을 존중하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그러한 하루하루가 취업을 넘어 행복한 미래를 준비시켜 줄 디딤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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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용어와 개념에 익숙해지기”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10월 4일]

“미술용어와 개념에 익숙해지기”

 

미술이란 가슴에서 시작하여 머리로 정리되어 나오는 예술작품이다. 그래서 혹자는 미술이 가장 지적인 감수성의 예술이라고도 한다. 어찌 보면 미술은 감성과 이성의 절묘한 줄타기를 하는 것 이라고도 말할 만 하다. 미대입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이 이 점이 아닌가 한다.

 

얼마 전 한 학생이 자신이 제작한 추상미술 작품 몇 점을 들고 와 평가를 부탁 하였다. 일반적으로 추상작품은 미대입시 포트폴리오에서는 자주 다루어지는 부분은 아니기에 매우 흥미롭게 감상 하였다. 사실 추상미술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다루기에는 난해하고 자칫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물을 얻어 내기가 그리 녹녹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유형의 작품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나 추상미술 같은 경우에는 작품제작에 앞서 추상미술에 대한 개념이 정리 되어있어야 한다. 추상미술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기법이라든지 표현의 방식에 따라 어떻게 분류가 되는지 등등 말이다. 그런 사전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 공부를 바탕 해서 과연 학생자신은 어떤 이유와 방향을 가지고 추상미술작품에 접근하려고 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작품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본적인 정보의 입수라든지 미술사적Research 또는 그와 관련된 용어나 개념에 별로 관심이 없다. 사실 이러한 공부를 스스로 해나가기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학교나 미술학원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제대로 제공 받기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라고 보여진다. 아무튼 자신이 어떠한 방향으로 왜 추구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작품을 제작해 나간다면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힘들 것이다. 비록 제대로 된 완전한 형태는 아닐지라도, 작품을 제작하기에 앞서 조금만 개념이 정리되어 있다면, 명확한 방향을 갖고 자신의 작품을 추구해 나갈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약간의 조언만으로도 작품의 방향은 180도 달라질 수도 있다. 필자가 항상 이야기하는 토론과 대화의 중요성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작품의 제작과정에서 학생들에게 토론을 통해 Art History나 미술용어 또는 미술사조의 발상과 개념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토록 도와 준다면, 그 결과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더불어 포트폴리오 준비단계에서부터의 이러한 제작습관이 그대로 대학과정으로 이어질 수만 있다면 토론위주의 미술대학 수업에서 또한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알고 이해하고 작품에 임하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생기고 토론에 있어서도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다. 개념이 잡혀있는 안목으로 자신의 작품을 읽고, 제작하고, 자신 있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의 학생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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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에 물주듯이” [중앙일보 교육면 칼럼 2013년 9월 27일]

“콩나물에 물주듯이”

 

옛날 우리 어머님들은 직접 콩나물을 길렀다. 볏짚을 태운 재로 시루떡을 안치듯 한 두름은 재를 뿌리고 한 두름은 콩을 뿌려 콩나물시루에 안치었다. 콩나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주 물을 줘야 한다. 하지만 콩나물은 물을 받는 대로 밑으로 흘려버린다. 그래도 그 물을 받은 콩나물은 그렇지 않은 콩나물과는 다르다. 대부분이 흘러가 버린 것으로 보이지만, 그 물은 콩나물을 자라게 하는 데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것이 반복되는 동안 모르는 사이 콩나물은 쑥쑥 자라게 된다. 세상에는 콩나물에 물 주듯이 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아무 성과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조급해하지 말아라. 콩나물은 많은 물을 맞으면서 조금씩 자라는 것이다.

 

‘콩나물에 물 잘 주고 있느냐?’ 라는 말은 지도하고 있는 한 학생으로부터 들은 말이다. 학생의 아버지께서 그 학생에게 자주 묻는 말이라고 했다. 학생은 그 말씀의 의미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조금씩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학부모님의 지혜가 담긴 말씀이 내게는 중요한 삶의 태도로서 자리하고 있다.

 

콩나물에 물을 주는 것은 하루도 쉬지 않고 해야 하는 일이며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량의 물을 공급해야 하는 일이다. 또한 대부분 흘러내리는 물이 과연 콩나물로 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부정적인 생각을 배재한 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또한 욕심을 부리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그저 성실하고 묵묵하게 일상의 한 부분으로서 매일 그렇게 반복 하는 것이다. 그렇게 쉬지 않고 물을 주다 보면 어느덧 더 이상 콩이 아닌 콩나물이 나온다고 하는 당연하고 평범한 진리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작품을 하는 나도 그렇고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그렇고 좋은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작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매일매일 콩나물에 물주듯이 정성을 들여야 할 것들이 있다. 그것은 그렇게 특별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마치 콩나물에 물을 주듯 하루라는 시간 중에서 얼마의 시간을 할애해서 매일매일 조금씩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작은 시간과 작은 노력들이 모여 하나의 뜻을 이루고 꿈을 이룬다. 인류역사상 이것보다 정확한 진리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작은 실천 속에서 더 깊이 내게 감명을 주는 부분은 그 작은 실천이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현명하고 성공적으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지혜로운 삶의 태도 라는 점이다.

 

정성을 들인 작은 시간들을 통해 소소한 성취감을 얻고 그것이 자신감이 되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꿈을 꾸고 결국에는 그 꿈을 언제 이루었나 싶게 이루게 된다는 이야기를 단지 이야기가 아닌 경험으로서 터득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의 학생들과 또 내 신에게 “오늘도 콩나물에 물 주었나?” 하고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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